녹내장으로 전문 치료를 받으려면
대형병원 예약 후 대기에 시간이 소요되며
진단을 위한 검사와 진료 및 시술에 대한
예약 일이 따로 이루어져 환자분께서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고가의 검사를 해도
대형병원의 특성상 많은 환자로 인해
의사에게 설명을 듣기도 어렵습니다.
녹내장과 같은 만성질환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료를 보는
의사가 자주 바뀌는 환경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을 잘 아는
녹내장 전문가에 의한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퍼스트 성모안과를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서
전기신호로 변환된 후뇌로 전달되는 통로입니다.
따라서 시신경이 손상되면 뇌로 가는 전기 신호가
줄어들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녹내장은 예방할 수 있는 실명의 원인 중
첫 번째이지만,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40세 이상 인구의 3.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안과 질환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 녹내장,
조기진단이 최선의 치료입니다.
정상
녹내장
2년 후 녹내장 환자 시야의 진행
녹내장은 예전에는 눈 속의 압력(안압)이
높은 경우에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역학 연구 조사 등에서 안압이
높지 않아도 발병할 수 있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동양인에서는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상안압 녹내장에서도
역시 안압은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지만,
안구 주위의 혈류 공급의 불안정성도
원인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고혈압, 당뇨, 고도근시 및 유전적 취향성이
있는 경우 혈류 공급의 불안성이
시신경의 손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외상으로 인하거나 백내장이 있는 눈에서
생기는 녹내장은 이차성 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녹내장도 조기 진단해서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것 이외에 왕도는 없습니다.
눈 속의 압력(안압)은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 (방수)의 압력입니다. 정상적인 눈 속에서는 방수가 일정하게 생성되어 빠져나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 니다. 다만, 방수 유출 경로의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의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고안압 녹내장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압이 10-21mmHg의 정상 범위인 경우 에서도 녹내장이 발생하는데, 이를 정상안압 녹내장 이라고 합니다. 정상안압 녹내장에서도 역시 안압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녹내장에서는 안압을 낮추면 녹내장의 진행은 멈추거나 매우 늦어집니다.
다만, 일부 녹내장에서는 안압을 낮추어도 진행하는 경우 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안구 주변의 혈류 순환 장애가 있지는 않는지, 이를 유발하는 원인들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