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이란 눈의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눈 안의 압력입니다. 눈 속에는 방수라는 체액이 존재하는데, 방수가 적어지면 안압이 낮아지고, 방수가 많아지면 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리고 뒤틀리면서 손상되게 됩니다. 녹내장이 없는 정상인의 안압 분포는 10~21 mmHg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에서는 안압이 정상 범위 안에 있는데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정상안압 녹내장”이 안압이 높은 녹내장보다 더 많습니다. 따라서 안압이 정상 범위에 분포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2. 칼라안저촬영
3. 망막신경섬유층촬영
4. 시신경입체촬영
5. 광각안저촬영
6. 험프리 자동시야검사
녹내장 초기에는 시력은 정상이고 주변부 시야부터 서서히 안보이게 되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시야 검사를 통해 녹내장성 시야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퍼스트 성모안과에서는 시야결손부위 및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험프리 자동시야검사계로 시야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야검사는 녹내장의 진행여부를 판별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시야검사에서 시야손상이 진행하는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으므로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7. 빛간섭 단층촬영(OCT)
안압이나 시야검사에서 정상 범위의 소견을 보이는 초기 녹내장의 경우 OCT 검사를 통해 녹내장에 의한 망막신경섬유층의 변화를 조기에 알아낼 수 있습니다. 퍼스트 성모안과에서는 OCT를 구비하여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야검사와 마찬가지로 OCT 검사도 결과의 정확한 판별이 중요합니다. 퍼스트 성모안과에서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 망막 전문의와 녹내장 전문의가 협진 체계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8. 초음파 각막두께검사
9. 각막지형도 검사
10. 각막내피세포 검사
11. 안축장검사
녹내장은 환자의 나이, 전신질환, 녹내장의 가족력, 녹내장의 종류 등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게 됩니다. 각막 두께와 전방 깊이, 각막내피세포 및 안축장 길이 또한 녹내장의 발생과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퍼스트 성모안과에서는 초음파 각막 두께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 안축자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예후와 관련된 이러한 검사들과 더불어 자세한 병력 청취를 통하여 녹내장 의증의 경우 조기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환자인지,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해도 되는 단순 녹내장의증 환자인지를 결정합니다.